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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WC코리아 나은 재단 김미정 대표 “엄마의 마음으로 다문화 청소년 꿈 일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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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4-06-17 16:30 조회2,94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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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김미정대표, (우)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에서 대통령상 수상
 
 
(박지혜 기자 = digitaljh@chosun.com) “엄마, 아빠 사랑해요”, 가정의 달 5월에 흔히 들을 수 있는 말이다. 하지만 이 말이 더욱더 간절한 이들이 있다. 바로 다문화 가정이다. 이들은 한국 생활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가장 큰 힘은 역시 '가족'이라고 입을 모으기에 더욱 소중하다. 다문화 지원 정책이 우리 모두의 과제가 된 지 오래고, 관련 정책과 단체들은 차고 넘치지만, 그 효과가 미비한 게 현실이다. UWC코리아 나은 재단 김미정 대표는 그간의 다문화 지원 방식에서 벗어나 한 차원 높은 시각에서 따뜻한 손길을 보태고 있다. 조명 받지 못하는 그들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고군분투 하는 그녀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일본에서 처음 동기부여 받아
김미정 대표가 처음 다문화가정에 관심을 둔 것은 1993년, 일본에서 잠시 지내게 됐는데 그 때 일본의 체계적이고 세심한 외국인 정책에 너무 감동 받았다고 한다. 한국에 돌아오니 우리나라에 거주 중인 외국인들이 눈에 들어왔고, 그 이후 국제 로터리 3640지구에 소속되어 다문화 가족들과 함께 하는 삶을 살고 있다. 최근에는 다문화위원장을 맡게 되어 지원 활동에 더욱더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다문화 가정 자녀 멘토링, 꿈과 자신감 주는 교육 돼야
“아이들 안색이 안 좋아 보여 대화를 나누면 대부분이 부모님들 관계에 대해 불안해하는 경우가 많아요”,“ 가정의 달 행사를 하는데 한 아이가 계속 눈물을 보이더라고요, 어찌나 가슴이 아프던지...” 김미정 대표는 그런 아이들을 볼 때마다 부모의 마음으로 더 보살펴줘야겠다는 결심이 든다고 했다. 그녀의 시선은 그들의 ‘마음’을 향해 있다. 그래서일까. 김미정 대표의 멘토링 학습법에서는 진심이 느껴진다. 기존에 진행됐던 일시적이고 형식적인 멘토링에서 벗어나 아이들 개개인별 맞춤 상담을 하며 다양한 직업군을 가진 국제로터리 3640 회원들을 중심으로 현실적인 직업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좋아하는 것과 좋은 것의 차이”, “평생 함께할 의리의 친구 만들기”, “재밌게 소통하기”, “차근차근하게 이야기하기”, “하고 싶은 꿈 관찰하기” 등 세부 멘토링 프로그램에는 김미정 대표의 고심한 흔적이 역력하다.
지난 4월 7일에는 다애다 문화학교 학생들과 로터리안이 함께 만나 다문화 가정 자녀들의 꿈과 희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잔잔하지만 조금 더 가까이 아이들의 마음을 듣고 공감하는 기회를 마련했었다. 그녀는 이날 멘토링을 필두로 매월 정기적인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아이들과 소통하며 꿈과 자신감을 심어줄 계획이다.
 
 
▲ 5월 7일 가정의 달 행사
 
5월 가정의 달 맞이하여 행사 개최, 가족 그리고 사랑
또한 지난 5월 7일,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다문화 가정 가족들과 특별한 시간을 마련하였다. 아이들은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부모와 자녀 서로가 마음을 열고 사랑을 확인하는 자리를 마련한 것. 이날 다문화 가족들은 편지낭독과 카네이션 달아주기 행사 등을 통해 가깝기에 더 조심스럽고 쑥스러워 아껴두었던 끈끈한 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김미정 대표는 ‘부모의 가슴에 꽃을 달아드리는 것만으로도 서로에 대한 사랑을 확인할 수 있는 뭉클한 순간이었다.’ 라고 말하며, ‘그 꽃은 가족 사랑의 증표이자 따뜻한 마음을 꽃피우게 하는 아름다운 순간 자체가 아닐까 한다’며 그날의 감동을 전했다. 다문화 가족이 사회적 배려 대상자여야 한다는 개념에서 그들도 “우리”와 같다는 생각으로, 진정으로 감싸 안고, 언제든 소통할 수 있는 창구역할을 하는 김미정 대표의 마음이 느껴진다.
 
만델라학교’ UWC, 한국 분교설립 추진 중
김미정 대표는 다문화 지원과 교육활동의 조직화 및 체계화의 필요성을 느껴 최근 UWC코리아 나은 재단을 설립했다. 그리고 장학재단을 발판삼아 ‘만델라 학교’로 알려진 UWC(유나이티드 월드 칼리지) 한국 분교를 설립하고자 한다. 그녀는 아이들이 다문화를 넘어 다재다능한 역량을 발휘하고, 한국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디딤돌을 마련하는 큰 그림을 그리고 있다.
‘UWC’는 자연 속 체험과 현실 참여를 중시한 교육, 문화와 피부색이 다른 학생들이 모여 서로를 이해하고 공존과 타협을 이뤄나가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현재 영국, 미국, 캐나다, 홍콩, 인도, 이탈리아, 노르웨이, 싱가포르, 스와질란드, 베네수엘라 등에 12개교가 있으며, 타계한 넬슨 만델라가 회장을 역임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UWC 한국 분교는 2015년 개교를 목표로 진행 중에 있다.
김미정 대표는 인터뷰를 마치며 “우리 민간인들이 조금씩 움직이면 사회에 큰 힘이 될 수 있는 부분이 많다”며, 다문화 가정 아이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시선을 줄 것을 호소했다. 그녀의 진심이 대한민국의 "혈통 중시 문화"를 변화시키기를 바라며, 따뜻한 관심과 실천으로 뜨거운 피를 나눌 수 있기를 희망해 본다. “그들”도 “우리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소중한 이들이기에.
 
http://business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4/05/23/201405230169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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